수요일 원고 받아서 금요일까지 해 달라는 선생님!!...
200P 넘는 책을... 그것도 창간하는 책인데...
살림살고 아기키우는 입장이라 아무리 생각해도 안된다고 했더니..
그럼 월요일까지 시간을 주시더라구요...
(참고로 저는 24개월 된 아기키우면서 살림하면서 프리랜스로 하고있습니다.)

어째든 월요일까지 맞췄서 내지는 그럭저럭 수정하면서 지나갔는데..
표지가 문제였죠..... 교감쌤이 무지 까다롭게 그러시더라구요... ㅡ,.ㅡ
밑에 올린 표지 캔슬 맞고 5개정도 더 만들어 보내줬었는데...
다행이도 그중 맘에 드는게 있어서... ㅎㅎ 오늘 교감쌤 오셔서 최종수정하고...
낼 인쇄 넘기려고 하고 있답니다..ㅎ
지난 몇일... 정말.. 정말.. 힘들었는데...
한개 더 남은 교지가 있는데.. 그것도 거의 마지막 수정이라...
이제 끝이 나서 한결 마음이 편안하네요...

** 교화는 장미, 교목이 은행나무라서 노랑과 초록계열로 배경을 하고 중간에 있는건 나뭇잎을 형화한것으로 계단계단 단을 나눈것은 상승을 의미하는 듯으로 만들었답니다....
썩 맘에 들지는 않지만 교감쌤은 무척 맘에 드셔 하시더라구요..  어쨌든 끝..END