하루만에 130페이지 책을 표지까지 만들란다.. 만들었다.. 다음날 되니 책 말고 엽서를 만들란다.. 만들었다.
또 그 담날 되니 팜플렛으로 만들어달란다.. 만들었다..
책 만들때 쓰던 이지미 고데로 들고오고.. 이미지도.. 고데로...작업 시작부터 필름 나오는데까지 4시간 후다닥...
오랜만에 수입지에 뽑았는데... 아숩다.. 수입지 만큼은 더 잘하고 싶었는데.. ㅠ,ㅠ
기획도 없이 콩 볶아 먹은 듯 작업하는 바람에 박람회 팜플렛도 아니고 책도 아니 어설픈 작품 탄생.
그래도 싱그런 난 만큼은 사진 속에서 실컨 구경했다... ㅠ.ㅠ

고수들.. 조언부탁요..